내 아이에게 맞는 곳은 강남이 아니라, 우리 동네에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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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: 영유랭킹 콘텐츠팀검수: 영유랭킹 데이터 검수팀
- 수정 이력: 최초 발행 2026.03.23
- 수정 이력: 최종 갱신 2026.03.23
맘카페에서 가장 많이 보는 질문.
"어디 영유가 좋아요?"
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에는 항상 강남, 서초, 송파가 등장한다. 마치 좋은 영유는 한강 남쪽에만 있는 것처럼.
그 글을 읽는 마포의 엄마, 노원의 엄마, 구로의 엄마는 생각한다. "우리 동네에는 좋은 데가 없나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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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는 게 아니다. 모르는 거다.
서울 191개 영어유치원은 25개 구에 걸쳐 있다. 강남구에만 있는 게 아니다.
마포구 12곳. 성동구 5곳. 양천구 16곳. 노원구 4곳. 성북구 7곳. 용산구 10곳.
당신의 동네에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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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래도 강남이 낫지 않아?" 라고 물을 수 있다.
숫자로 대답한다.
강남구 영유 평균 1분당 교습비: 약 400원
마포구 평균: 약 190원
성북구 평균: 약 240원
양천구 평균: 약 230원
강남이 2배 비싸다. 그런데 수업 시간은? 대부분 하루 5시간 내외로 비슷하다.
같은 5시간 수업에 강남은 월 250만 원, 마포는 월 120만 원.
그 130만 원 차이가 "교육의 질" 차이일까? 아니다. 대부분은 "임대료" 차이다. 강남 건물이 비싸니까 원비가 비싼 거다. 아이가 배우는 영어는 같은 영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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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중요한 건 이거다.
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얻어야 할 것:
─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애기
─ 기본적인 듣기·말하기 능력
─ 또래와의 사회성
─ "학원이 즐거운 곳"이라는 경험
이 네 가지를 주는 데 원비가 월 250만 원일 필요는 없다. 선생님이 아이를 잘 봐주고,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, 아이가 매일 웃으며 가는 곳이면 된다.
그런 곳은 강남에도 있고, 당신의 동네에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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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의 마음을 안다.
"최고를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"는 마음. "강남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데"라는 불안.
하지만 아이는 강남 아이와 경쟁하는 게 아니다. 아이는 자기 속도로 자라고 있다.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, 그 성장에 맞는 환경을 찾아주는 것이다.
내 형편에 맞는 가격으로. 통학 15분 이내로. 아이가 편안해하는 규모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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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영유랭킹을 만들었다.
191개 학원을 지역별로, 원비별로, 1분당 교습비별로 정렬해놨다. 내가 사는 구를 클릭하면, 우리 동네의 모든 영유가 보인다.
"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었네."
그 발견이 시작이다. 최고가 아닌 최선을 찾는 첫걸음.
내 아이에게 맞는 곳은 강남이 아니라, 우리 동네에 있다.
출처: 서울교육청 공공데이터 기반 | 영유랭킹 분석